800문제 및 Platinum 3 달성.

불과 몇년 전만해도 플레티넘3은 커녕 플레티넘까지도 못가고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었을 때가 있었습니다.
꾸준히 하다보니 플레티넘5 를 올라갈 수 있었고, 어느샌가 플레티넘4 까지 왔었습니다.
이제 진짜 올라갈 때까지 올라갔구나, 내 실력에 비해서 더 높은 티어인것 같다고 생각했지만, 결국은 3까지 올라왔습니다.

지금은 이번 티어가 마지막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, 나중에 보면 다를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.

알고리즘 분아에서 백준 상위 2%안에 든다고 적혀져있지만, 아직 그정도 실력은 아니고 많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.

문제들을 풀면서 프로그레밍에 크게 재능은 없다고 생각하게 되고, 왜 이정도 밖에 못할까라는 생각을 가져본 적도 많습니다.

그렇지만, 지금까지 막히는 문제가 있으면 실마리가 잡힐 때까지 생각하고, 한 문제에 몇일 씩 걸리기도 했습니다.

이렇게 노력하고 끈기를 가지면서 하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

저와 마찬가지로, 여러분들은 관심을 가지시고 노력하시면 어느 분이나 저보다 잘하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
앞으로 더욱 정진하며 많은 코드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

800문제를 푸는데 우여곡절은 많았고,  즐거운 때도 많았습니다. 다들 제 블로그 글을 보시고 많은 도움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.
블로그를 쓰는 것도 지금까지 2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. 수는 적더라도 궁금하신 내용을 찾아주시는 분들 덕분에 글을 쓸 원동력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.


두서없이 썼기에 글이 이상할지라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